2009년부터 꾸준히 컵케이크 클래스를 진행해왔고
이제는 2013년이니 벌써 꽤 많은 수업을 했지만
그래도 여전히 첫번째 클래스를 앞두고는 긴장됩니다.
첫 수업에서는 바닐라 컵케이크와 아몬드 컵케이크를 만들곤 하는데,
바닐라 컵케이크를 만들 재료와 도구를 작업대 위에 싹 준비해놓고
함께 컵케이크를 만들게 될 분들을 기다리는데 이 때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예요.
삼각 김밥을 오물거리며
이번 수업도 열심히 해야지 하고 다짐합니다.
컵케이크를 만들면서 건강한 에너지를 주고받는 시간이 참 좋아요. 전.
와우. 신나는 컵케이크 클래스예요~ ;)
-샘-